2018. 12. 15. 17:51

모카단/카리아인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안녕 여러분? 저는 카리아인이에요.




‘주차장’에서 자기 자신의 이름을 포함해 모든 과거의 기억을 잃은체 깨어난 당신.

머리에는 자루가 씌워지고,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용케도 탈출에 성공하여 건물 안까지 침투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당신은 세가지 사실을 알아내었다.


1. 당신은 이 건물을 본부로 삼고 있는 조직에 의해 노려지고 있다는 것


2. 당신 자신도 과거에 이 조직의 일원이었다는 것


3.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조직에 침투하기 위한 단서들을 심어놨다는 것


1번 사실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두통수가 깨진 체 끌려온 자신의 상황이 그 증거이다.

2번 사실은 주차장에서 찾은, 아마도 당신의 소지품인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을 통해 유추한 것이다.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이상한 것은 3번이다. 주차장에서는 마치 당신이 이렇게 될줄 알기라도 한것 마냥

누군가가 여기저기에 단서들을 숨겨놓은 덕분에, 당신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비가 삼엄하기 그지없는 조직의 건물 내부로 침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를 도와준 그 사람은 누구지? 아니 그보다 나는 누구지? 도대체 나를 왜 잡으려고 이러는거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뒤로하고, 당신은 건물 안에서 우선 엘레베이터에 탑승했다.


GO TO THE 5th FLOOR (5층 으로 가라)


‘주차장’에서 찾은 단서에는 분명히 그렇게 쓰여 있었다.

5층에는 도대체 뭐가 있는거지? 이게 혹시 함정인 것은 아닐까..?

어쩔수 없는 불안과 의심을 품은 체, 당신은 ‘5’ 라고 쓰여진 버튼을 향해 손을 뻗는다.


 매장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 2호점)

 테마

 시즌3 에피소드2 엘리베이터(Elevator)

 성공여부

 성공(28분)

 참가인원

 2

 난이도

 ★

 재미

 

 합리성

 

 비고

 에피소드1처럼 일반적인 방탈출과는 컨셉부터가 다릅니다.

 굉장히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다양한 아이디어에 놀랐습니다.



https://www.seoul-escape.com/



Posted by 카춘